21-01-22 21:06

지혜가 필요함

조근M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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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사가 복음적인 교회를 떠나갔다.

왜나갔는지 그 이유는 알지 못하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오늘날은 세속화된 음녀 바벨론교회들이 많이 있고 그들은 교인들의 비위를 맞추는

목회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영혼이 목마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그 집사가 새로 나간 교회에서 성경을 공부하면서 그 재미에 흠뻑 빠졌다는

말도 들려 온다.

그리고 그가 다른 사람에게 자기가 다니던 교회를 지칭하면서 거기에만 예수가 있고

십자가가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도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런 말을 들으면서 참으로 마음이 안타깝고 어지럽기까지 했다.

 

그 집사가 영적인 분별력이 없는 것은 분명한데 거기에 이렇다 할 대답을 말하기에는

나는 너무나 미련하고 어리석은 사람이다.

그리고 이따금씩 그 집사의 말이 쟁쟁하니 내 머리 속을 울려 왔다.

그런데 나는 거기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다.

 

그렇게 오랜 세월이 지나갔다.

 

어느 날, 집에서 혼자 있는데 주님의 음성이 들려 왔다.

 

얘야, 그 집사가 다른데도 예수가 있고 십자가가 있다고 그러지?”

.”

그런데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야.”

이 교회 저 교회에 예수가 말하여 지고 십자가가 말하여 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란다.”

…….”

예수를 듣고 십자가를 듣기 위해서 교회를 나가는 것이 아니잖니?”

…….”

그 집사 속에 예수가 있고, 생활 속에 십자가가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야.”

 

순간적으로 앞이 훤히 밝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 그렇구나! 예수를 말하고 듣고 십자가를 말하고 듣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내 마음 속에

예수를 항상 모시고 살고 십자가를 항상 품고 사는 것이 믿음이구나!

 

주님, 제가 이렇게 미련하기가 짐승입니다.”

 

다윗의 고백이 내 입에서 절로 나왔다.

 

사실 여호와의 증인에도 예수를 말하고 십자가를 말한다

 안식교도 십자가를 말하고 그리스도를 말하며 몰몬교나 여타의 다른 종교들도 예수를 말하고

십자가를 말하는 것은 차이가 없다.

그러나 그들은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흔적이 없고 그리스도를 모시고 사는 생활이 없으면서

성경을 지식으로 풀고 율법적인 윤리·도덕만을 강조하면서,

그것으로 소속된 회원들을 다스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와 같은 이단들이나 다른 교회들까지도 공통점은 그 주님과 함께 사는

생활이 없는 것이다.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힌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결심했다는 것은 예수와 십자가만을 알고 생활하는 것을 말한 것이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전 2:1-2)

 

적당히 세상에 섞여 살면서 입으로만 주여, 주여하면서 성경공부를 하고 예배드리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지 않는 것은 예수와 십자가가 그의 마음에 있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

 

그와 같은 사람들은 일상의 생활자체가 다시 오시는 신랑을 맞이하는 신부로서 자기를

거룩하고 경건하게 단장하는 준비가 없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이다.

아직 혼인잔치가 남아 있다.

신랑과 함께 혼인예식에 참예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신부이다.

 

그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는 세속에서 자기를 멀리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순수하고 순결한 모습으로 자기를 꾸미는 것이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인 것이다.

 

날마다 일상의 생활이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의 마음과 생활이 되어야만 그날에 다시 오시는

주님이 알아보시는 신부가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와 십자가가 입에서만 맴돌고 귀에서만 듣고 즐기며 지식으로만

머리에 채우는 것이 아니라 그의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주를 따라 날마다 새롭게 되는

경건한 생활을 통해서 예수와 십자가가 마음과 생활 속에 나타나는 주를 따르는 제자의

생활을 사는 은혜를 받아야 한다.

 

우리 모두 이 은혜를 받자.

한사람도 빠짐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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